자랑스런 대한민국 U20대표팀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만나 3:1로 접전끝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이 있은 날은 엄청 더운 날이어서 쿨링 브레이크를 2번 전반, 후반 한번씩 가졌었고 우리 선수들은 특히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힘겨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날도 덥고 경기일정이 상대적으로 너무 빡빡하게 돌아가다보니 중요한 결승전에서 모든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고 실수도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고 정정용 감독이 자신의 책임이 크고 전략과 전술적으로 말린 것 같다며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도 몇몇 이상한 사람을 제외하면 다 알겁니다. 이번 U20월드컵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가 얼마나 발전했고 또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죽음의 조에서 당당히 준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에 비록 우승은 아니지만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성적을 낼 수 있는지 보여줬습니다. 감독 및 코팅 스탭들 그리고 그라운드를 누비던 선수들 정말 고생많았고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승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아니, 아시아 최초로 U20남자 월드컵에서 이강인선수가 골든볼 수상을 했습니다.
18살의 나이로 이 상을 수상한 3번째 선수가 됐으며 무려 마라도나와 메시선수가 18살에 같은 상을 받았었고 마라도나와 메시선수 역시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선수입니다. 우리 강인 선수!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서 마라도나와 메시같이 세계적인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아무쪼록 응원을 많이 해야겠네요!! U20월드컵 정말 꿈같은 시간었고 지난 2002년도 기적이었지만 지금도 기적같은 성적입니다. 이 시대를 온전히 겪고 느낀 저또한 정말 기적같은 삶을 살고 있네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하여 대한민국 최고 춤꾼 자리에 있던 양현석은 1998년 2월 YG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 및 운영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3대 기획사로 SM, YG, JYP가 이름을 알렸고 YG특유의 힙합과 색다른 스타일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만큼 사건사고가 많은 기획사가 있었나요? 2NE1의 박봄부터 빅뱅의 지드래곤, 탑, 승리까지 벌써 5년 이상 끊이지 않고 사건 사고가 있는 기획사입니다.
에혀.. 인간들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의 대표 기획사라는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으니 국민들이 어찌 가만히 있겠습니까? 예전에야 팬심으로 감싸주지 지금 같은 때에 마약 관련 사고가 끝도 없이 터지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대한민국 정부, 경찰 및 고위직 관계자들 뭐 하고 있나요 ㅋㅋㅋ
이번 사건은 말이죠, 데뷔한 지 3년은 됐을까요? 아이콘의 리더인 비아이의 마약 혐의가 있다는 기사를 시작으로 양현석의 입김으로 혐의를 중간에서 덮어주려는 의혹까지 왔네요.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 시간 등으로 처벌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비아이가 메신저로 "같이 해서 좋았다", "대량 구매 의사 있다", "평생 하고 싶다"라고 보냅니다.
가정의 가장으로써 양현석은 정말 좋은 아빠와 배우자 일진 모르지만, 사회적으로는 사회악 그 자체입니다. 누구에게는 존경과 선망의 대상일 사람들이 불의를 일으키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에 출연하고 라디오에 나오고 양심도 부끄러움도 없나 봅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애초에 이런 큰 잘못도 안 하겠지요. 어느 정도 위치가 되는 사람은 마약을 해도 사람을 해치거나 사고를 쳐도 아무렇지도 않은 세상. 현실은 어쩌면 영화보다 더 잔혹할지도 모르겠네요.
윗 물이 맑이야 아랫물이 맑은 법 아니겠습니까? 양현석은 "일본 가서 마약 안 걸리게 다 빼고 오면 돼"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거 이거 진짜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네요. 솔직히 마약 무서운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마약을 얼마나 많이 사용했겠습니까? 당장 지금 병동에 CRPS 때문에 하루에 8번씩 모르핀 맞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분한테 물어봤어요. 이거 맞으면 어떻냐고. 안 아프시냐고. CRPS라는 병은 산통을 넘는 고통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약은 듣질 않아서 마약을 씁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중독된 것 같기도 하다"입니다. 정말 아파서 주사를 맞으시는 분도 이렇게 중독된 것같이 느끼고 있는데 하물며 사지 멀쩡 한 일반 사람들은 그냥 마약을 들이 맞고 먹고 빨고 하고 있으니 안 봐도 비디오네요.
이승훈, 비아이 이 두 사람 YG에서 연습생을 얼마나 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데뷔한지는 5년, 3년입니다. 이것보다 더 오래 있는 소속사 아이돌 가수들은 아니 당장 같은 그룹의 동료들은 어떨지 진짜 궁금하네요. 박봄, 지드래곤, 탑, 승리는 벌써부터 말썽을 부렸으니까 말이에요. 양현석과 동생 양민석 둘 다 YG를 떠났지만 이제 와서 떠나든 말든 뭐 어쩌란 건지 모르겠네요. 자기 자리에서 내려오는 게 책임을 다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구역질 나는 행동이네요. 그리고 비아이 담당 변호사가 비아이와 나눈 대화들이 사라졌다고 하는 등 경찰 유착 의혹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 싫은데 그나마 한서희라는 사람은 아주 조금은 양심적인 부분이 보이긴 하네요. 어쨌거나 한서희라는 사람도 YG와 참 악연인지 인연인지 끝까지 같이 갈 것 같네요. 시가총액 약 1조 원의 가치를 지녔던 약국이 이제는 문 닫고 폐업 위기까지 왔네요 ^-^* 아이고 고소해라~ ㅎㅎㅎㅎ
오늘 새벽 3시 30분부터 시작된 에콰도르와의 4강전. 우루과이와 미국을 상대로 승리한 에콰도르 대표팀은 엄청난 강팀입니다. 이번 U20 월드컵의 이변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탈락이니 만큼 에콰도르가 얼마나 강팀인지 알 수 있는데요, 다른 4강전인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 경기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기며 사상 첫 결승 진출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첫 결승이네요!
이번 경기에는 세네갈 전과는 조금 다르게 경기 흐름은 어려웠으나 첫 골을 가져가면서 상대하기가 비교적 쉬웠습니다. 정정용 감독은 오늘 경기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다 가지고 온 듯했고 후반전 이강인 선수를 빼고 박태준 선수를 넣으면서 승부수를 뒀습니다. 아무래도 이 전술이 통한다면 얻는 이득이 꽤나 크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대표팀의 막내형인 이강인 선수의 체력 안배와 더불어 에콰도르의 전술에도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정용 감독이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우리는 한 팀이다." "다음 결승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계속해서 공략했던 것이 먹혔고 예상외로 전반에 골이 나와 후반엔 수비적인 전술을 선택했다"라고 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감독입니다. 아마 4강전에 쓸 여러가지 전술을 준비했을 것이고 거기에 맞게 유동적으로 바꾸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명장이 탄생하는 것인가요!!?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도 정말 많은데요, 재밌는 장면은 이강인 선수의 프리킥 장면입니다. 능글능글맞는 연기력에 감탄했고 마치 호나우지뉴선수의 외계인시절을 얼핏 볼 수 있을 정도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척 모르는척)
손은 왜저렇게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표정이랑 ㅜㅜㅜㅜㅜㅜ 넘나 씹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슛돌이를 정주행 하느라 이강인 선수의 앳된 모습이랑 겹쳐지면서 너무나도 귀여운 표정이네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결과는 엄청납니다.. 칼같은 패스를 받은 최준 선수가 골로 연결하면서 에콰도르 선수들에게 정말 강력한 한방을 선사했기 때문이죠. 생방으로 이 장면 보신분들은 정말 놀랬을 겁니다. 패스와 슛 그리고 골까지 5초? 도 안걸렸을 것 같거든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골로 연결시킨 최준 선수 역시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선수이지만 오른발 슛을 장점으로 두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어려운 선수다보니 에콰도르 대표팀에서도 대응하기 어려웠던 것 같네요!
이렇게 전반 38분에 얻은 프리킥 찬스로 이강인 선수와 최준 선수가 득점을 만들어 냅니다! 이미 그 전부터 둘의 합이 잘 맞아 떨어졌고 여러번 찬스가 있기도 했습니다만 골로 연결되니 정말 뿌듯하네요! 이 후에 전반전을 잘 마무리 했고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고재현, 김세윤, 이강인 선수를 빼고 엄원상, 조영욱, 박태준 선수를 넣으면서 분위기를 반전했으며 감독 인터뷰에서 말했듯 수비적으로 전술을 펼치다가 카운터를 날리는 식으로 역습위주의 공격을 노렸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한 골을 더 넣었지만 옵사이드로 판정이 나기도 했고 한 골을 주었지만 옵사이드로 판정나기도 했네요. 후반전은 정말 조마조마한 경기였으나 우리 대표팀은 한 팀이 되어 결국 승리로 마무리 됐습니다.
에콰도르 선수들 정말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슴이 덜컹덜컹 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정확한 패스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을 압박했고 결국 골을 터뜨리나 했습니다. 세네갈전 후반 추가시간 1분을 남겨둔 채 골을 내주었던 것처럼 끝나기 1분전 에콰도르 선수들에게 황금같은 기회가 찾아왔고 이광연 선수가 헤딩슛을 막으면서 경기가 끝납니다. 솔직히 말하면 먹힌줄 알았습니다. 너무나도 정확한 크로스와 헤딩슛이었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경기를 보면서 '아!! 연장가겠구나 ㅠㅠ' 이런 생각 하셨을 겁니다. 만약 연장전을 간다면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미 세네갈전에서 체력을 많이 소진하기도 했고 이강인 선수도 연장에 투입이 불가능하니 70%정도로 에콰도르가 이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광연 선수가 해냈습니다. 이번 준결승전은 정말 이광연 선수가 대한민국을 결승으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물론 이강인 선수의 어시스트와 최준선수의 골, 그리고 대표팀 한사람 한사람의 피같은 땀이 만들어낸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광연선수가 그만큼 대단한 선수라는 것을 오늘 증명해냈네요. 이 전경기에서도 빛광연이라는 수식어를 저뿐만아니라 많은 팬분들이 말씀해 주셨는데요, 오늘은 정말 빛 그자체였네요! 대단합니다 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광연선수!
경기를 끝으로 최준선수와의 인터뷰도 있었는데요, "우리는 한팀입니다", "이강인 선수와 밥도 같이 잘먹고 함께 지냈기 때문에 눈빛을 보낼 때 서로 마음이 통했고 이강인 선수가 패스를 너무 잘 줘서 제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 국민 여러분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시고 항상 힘을 주시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 저희 뿐 아니라 코칭, 스태프 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우리는 모두 한팀이며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U20월드컵 시작부터 결승을 바라보고 달려왔고 결승전에서도 이길것입니다." 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최준선수는 계속해서 한팀을 강조했고 정정용감독 역시 한팀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U20월드컵 대표팀은 정말 한 팀으로써 각자 맡은 바 역할을 기대이상으로 수행하며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네요.
이광연 선수도 인터뷰를 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ㅠㅠㅠ 빛광연 ㅠㅠ
정말 정말 진짜 진짜로 우승컵을 들 것 같습니다! 오는 16일 새벽 1시 대한민국 vs 우크라이나 결승전이 있습니다. 우리대표팀에게 힘을 주세요! 정말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우승까지 가즈아!!!! 대표팀을 항상 응원합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을 상대로 0:1 패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아쉬운 경기였고 그 후 1년. 우리 대표팀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년 전과는 다르게 손흥민, 김영권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바뀐 상태로 출전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바뀐 라인업으로 이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와 염려가 있었는데요, 특히 백승호 선수는 A매치 첫 데뷔전이기도 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미지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MOM은 백승호 선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이승우 선수와 같이 훈련을 받은 경력이 있고 후에 박지성 선수나 손흥민 선수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오늘은 정말 백승호 선수 개인에게는 화려한 데뷔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황의조 선수의 기가 막힌 골로 우리나라가 1:0으로 앞서며 승리의 조짐이 보이기도 했으나 이란의 강력한 공격으로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네요. 오늘 손흥민 선수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여러 차례 나왔으나 이란 골키퍼의 선방으로 아쉬운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ㅠㅠ 월클 손흥민 선수! 대표팀에서도 골맛 좀 많이 보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리고 빛 현우의 선방도 엄청났고 정말 든든했습니다. 이란 선수들의 공세에도 굴하지 않는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네요! 오늘은 수비력도 굉장히 좋아서 정말 대한민국 축구가 이렇게나 발전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엄청난 수비력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저런 선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중국리그에서도 인정받는 김민재 선수 유럽으로 가면 어떨까 싶었네요!! 그리고 풀백과 미드필드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이란에게 패배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앞서다가 무승부로 끝나서 아쉽지만 승리한 것 마냥 기뻤습니다! ㅎㅎㅎ 우리 대표팀 모든 선수들이 정말 멋있고 존경스럽네요!
6월 11일 오후 8시부터 치러진 대한민국 vs 이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22년에 있을 카타르 월드컵인데요. 그때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백승호, 황의조, 조현우, 김민재, 이승우 선수 등등 우리나라 대표팀들이 어떻게 라인업이 이루어지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대한민국의 황금세대는 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진짜 시작이 아닐까요?
이제 잠시 후 6월 12일 오전 3시 30분에 있을 대한민국 vs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U20 대표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ㅠㅠ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컵 결승을 가는 것은 아닐지 정말 정말 매우 매우 기대되네요!!
어제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6회에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청하와 매니저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둘은 365일 대부분을 함께 지내면서 친자매처럼 친해졌다고 합니다. 4년 차인 매니저는 얼마 전까지 24시간을 청하와 함께 했지만 후배 매니저가 들어오면서 예전처럼 같이 있지 못해 걱정이라고 하네요.
청하와 매니저가 이번에 찾아간 맛집은 예전 이영자도 갔었던 음식점이라 하네요. 이곳은 '유림 보신원'이라는 이름의 식당으로 토종닭 볶음탕 전문점입니다.
가양동 증미산 인근에 있는 토종닭 요리 전문 한식당입니다. 실내에는 복도를 따라서 좌식 별실이 죽 늘어서 있고, 복도 곳곳에 방문한 연예인들의 사인이 장식되어 있지요. 큼직하게 썰어 넣은 토종닭과 야채를 넣고 얼얼하게 매운 양념에 볶은 닭볶음탕이 이 집의 대표 메뉴이지요. 그 외에도 토종닭백숙, 토종오리백숙을 포함해 1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니저가 콩을 다 청하에게 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맛 좀 볼까?
콩밥 같은 찰밥에 국물을 비비고 감자를 으깨서 고기와 같이 한입 싹 하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침이 줄줄............ 청하와 매니저의 남다른 캐미와 청하의 다사다난했던 스토리가 담겨있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근데 또 가서 제 입맛에 안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뭐든 직접 먹어봐야 한다는 사실!! 하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토종닭 치곤 가격이 많이 센 건 아닌 것 같고 오리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음에 가서 직접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냠냠잉
이미 미국과 에콰도르 전에서 에콰도르가 미국을 상대로 2:1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여 우리나라가 세네갈을 격파하면 에콰도르를 4강에서 상대하게 됐습니다. 이탈리아와 말리의 경기에서는 4:2로 이탈리아가 말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였고 우크라이나는 1:0으로 콜롬비아를 이겨 이탈리아와 4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오늘 경기 다 봤습니다. 정말 레전드 경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반, 후반 세네갈의 강력한 공세에 휘둘리는 경기였고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디아네 선수가 전반전에 1골을 넣으면서 1:0으로 뒤쳐지고 있고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패스미스를 자꾸만 보게 되네요 ㅠㅠ 이강인 선수의 멋진 프리킥으로 동점이 될 뻔하였으나 상대편 골키퍼인 Cheikh SARR 선수에게 막히면서 1:0 전반전이 종료됐네요 ㅠㅠ 후반전엔 역전해서 꼭 이기길 응원해야겠습니다!
후반전엔 이강인선수가 PK골을 넣으면서 1:1 동점인 상황이 됐었고 핸들링 반칙으로 세네갈에게 PK기회를 주었습니다. 이광연선수가 한번 막았으나 바뀐 규정때문에 경고를 받은 후 다시 PK기회얻은 세네갈에게 결국 1골 내주게되고 2:1로 다시 지고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VAR시간과 침대축구를 하던 세네갈 덕분에 추가시간 9분을 부여받고 추가시간 8분에 이강인 선수의 코너킥에 이지솔선수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기적같이 2:2 동점이 됐습니다.
연장전 전반전 이강인 선수의 그림같은 스루패스를 받은 조영욱 선수가 멋지게 마무리하며 3:2로 역전했습니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1분이 부여
됐고 세네갈역시 디아네 선수의 기적같은 극장골로 3:3동점인 상황으로 승부차기에 돌입합니다.
승부차기에서도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Cheikh SARR 골키퍼가 먼저 움직이는 반칙을 하여 오세훈 선수가 다시 기회를 얻어 골을 성공함으로써 XXOOO vs OXOX ? 인 상황이었고 마지막으로 세네갈 팀 주장 선수의 실수로 기적같이 3:2로 승리하게 됩니다 ㅠㅠㅠ 오늘 경기는 정말 양팀 모두 영혼까지 끌어모야 경기에 임했고 심판역시 매의 눈으로 양팀 선수들의 행동을 주시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VAR의 경기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판독이 나왔지만 판정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가 고생많이 하셨고 기적같은 승리에 4강진출이라 정말 꿀맛같고 행복하네요!
초등학교 다닐 때니까 20년 전이겠네요. ㅎㅎ 윈도 몇 인지도 기억이 안나는 컴퓨터 속에 들어있던 알라딘 게임을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디즈니에서 만든 워낙에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아무런 정보 없이 알라딘이라는 제목만 가지고 재밌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주긴 했습니다만, 워낙 어릴 때 봤던 만화라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제가 놀랐던 것은 바로 영화 시작하자마자 윌 스미스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윌 스미스는 나쁜 녀석들 (1995),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맨 인 블랙(1997) 등 제가 예전부터 정말로 사랑하는 배우이기 때문이죠. 비교적 최근에는 핸콕(2008)이나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나는 전설이다(2007)등 1992년 데뷔하여 많은 작품으로 사랑과 인기를 얻은 배우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너무나도 반갑고 그동안 잊고 살았다는 것에 미안함 마음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정말 많이 좋아해서 하루에도 3~4편을 보던 영화광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네요 ㅠ 너무나도 반가운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나 미친듯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알라딘 역을 맡은 메나 마수드는 이집트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습니다. 2011년부터 활동을 했으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이번 알라딘을 보면서 그가 정말로 알라딘 그 자체인 것처럼 외모적으로나 연기로나 완벽했다고 감히 평가하고 싶습니다. 대단히 멋진 연기력과 춤 실력이 돋보였는데요, 왕실 파티에서 지니가 알라딘을 조종하면서 춤을 추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알라딘은 극 중에서 춤을 전혀 못 추는 것으로 나옵니다. 춤을 모르는 사람이 누군가가 조종해서 춤을 추는 듯하게 연기를 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모릅니다. 아무튼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했습니다. 엄지 척 킹왕짱!! 거기다가 노래실력은 얼마나 좋던지.. 얼굴도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와 춤이 완벽하니 보는 사람 입장에선 매우 매우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웠습니다! ㅎㅎ 싱크로율 200%!
그리고 재스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은 어마 무시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등장해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그녀 역시 2011년에 데뷔하여 테레노 바(2011), 레모네이드 하우스(2011)등의 작품에 출연하였고 2015년엔 영화 마션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주연작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고 훌륭한 연기력과 춤, 노래실력으로 영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남성팬들은 그녀가 결혼을 한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놀랄까요 ㅠㅠㅠ 정말 예쁜데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 재스민 역시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다 할 수 있겠습니다! 배우가 더 예쁜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명품 악당 연기를 선보인 마르완 켄자리와 명품 시녀 역을 맡은 지니의 그녀 나심 페드라드 또한 훌륭한 연기력으로 영화를 꾸며주었습니다. 그리고 자파의 솔메이트 이아고 목소리를 맡은 알란 터딕은 정말 앵무새인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엉뚱한 왕자 역으로 나온 빌리 매그너슨 또한 매력적인 미소로 관객들로 하여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술탄 역을 맡은 네이비드 네 가반은 공주를 누구보다도 아끼는 아버지, 하지만 능력은 조금 부족해 보이는 술탄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발리우드 영화는 영화, 뮤지컬, 콘서트, 무용이 합쳐져 나타나고 반복되는 스토리와 영화의 흐름을 끊을 만큼 자주 등장하는 뮤지컬적인 요소 등을 포함합니다. 정교하게 짜 맞춘 싸움 장면, 절대 빠지지 않는 호화로운 춤과 노래, 감정이 흘러넘치는 멜로드라마, 과장된 영웅들이 영화를 채우고 화려한 파티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들도 더러 있지만 통상 주인공은 남자이며 관습과 변화를 대변하는 두 인물 간의 충돌이 드라마 줄기를 이룹니다. 삼각관계나 비극적 사랑, 증오와 질투 등 인간 세계의 욕망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이야기 위에 거대한 판타지를 섞어 독특한 영화적 재미를 추구합니다. 이번 알라딘 영화는 디즈니에서 이미 시나리오와 스토리가 있어서 발리우드 특징을 섞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에 반해 정말 대단한 연출과 표현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고 감히 평가하고 싶습니다.
발리우드 역사상 최고라고 평가받는 세 얼간이라는 작품을 봐도 약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마다 섬세한 표현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지루함을 덜 느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알라딘 역시 2시간 10분의 러닝타임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조금 일찍 끝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각 역할마다의 이어지는 스토리는 약간 미흡하게 볼 수도 있지만 디즈니 만화를 발리우드 형식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감독한 가이리치 감독에게 좋은 만화를 영화로 아주 잘 표현해주어서 감사하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이게 실사인지 애니메이션인지 엄청납니다.. 가이 리치 감독님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요! 배우와 제작진 모든 분들에게 고생하셨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특히 윌 스미스의 연기는 단연 최고였다능!!
나 혼자 산다 6월 7일에 방영된 출연자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보아가 출연했습니다! 뚜둔!! 둘은 같은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이고 보아는 2000년에 데뷔하여 벌써 20년이 지났고 유노윤호는 2003년 데뷔하여 벌써 17년이 지났네요. 동방신기 데뷔 시절 보아는 유노윤호에게는 어려운 선배로써 자리를 잡아놓은 상태였고 한류의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둘은 33세 동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됐습니다. 본 방송에서는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평소 빚을 많이 진 친구로 보아를 소개했고 두 사람은 캠핑장으로 여행을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없던 유노윤호가 보아에겐 된장찌개를 끓여주는 자상함을 보였고 '보아가 결혼한다면 정말 슬플 것 같다' 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둘이 잘 어울린다 하면 욕먹으려나..)
그리고 고기 굽는 연습을 했던 유노윤호는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손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등 정말 특별한 우정을 계속해서 보였습니다. 힘들 때마다 곁에 있어주던 그녀이기에 유노윤호에겐 정말 큰 힘이 됐던 것 같네요! 의리 짱 보아!! 그리고 함께 있으면 옛 추억이 떠오르고 괜스레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지나 봅니다! 함께 놀이공원에서 노는 모습이 20대 초반이었던 그들의 모습을 어느 정도 비춰주지 않았나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2세대 아이돌이었던 그들이 벌써 30대가 됐으니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인생을 살면서 좋은 친구 3명만 있으면 성공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둘에게는 이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 생각합니다. 성별을 떠나서 의리가 있고 같이 있을 때 떨어져 있을 때 힘이 되어주니 이 둘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성공했다 할 수 있겠네요! 선. 후배 사이로 시작했지만 각자의 길을 가면서 오랜 세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을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잘생기고 멋있고 예쁘고 아름답네요! 앞으로도 음악과 예능 그리고 어디에 나오든 좋은 모습으로 나오길 기대합니다! 유노윤호와 보아 두 분 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