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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고대하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가 시작 됐습니다!! 짝짝짝!!
2020년 1월 6일부터 오후 9시 40분에 시작하는 월, 화드라마로 돌아왔는데요,
28일 화요일 기준으로 시청률이 자그마치 20.7% (닐슨코리아제공)를 기록하였습니다. (어마어마합니다!)

시즌 1을 시청하신 분들은 정말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고 기다리지 않았던 분들은 시즌2가 나오면서 엄청 반가우셨을 것 같네요!!이번에도 역시 김사부역을 맞은 한석규와 더불어 안효섭, 이성경등 대단한 배우들이 나옵니다!
연출은 유인식님, 이길복님 극본은 강은경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총 16부작 중 절반인 8회가 지나면서 인기는 점점 더 올라가는 중입니다.

 

드라마 제작의도는 이러합니다.

혐오의 시대다.

보수와 진보, 금수저와 흙수저, 갑과 을, 주류와 비주류, 심지어 남자와 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이분법으로 나뉘고 양쪽의 대립은 극한의 혐오로 바뀌고 있다.

각자 존재의 다양성은 무시된채 오로지 니편과 내편으로만 나눠 서로를 비방하고 비하하고 공격한다.

인간에 대한 <존중> 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혐오>만 남았다.

다시 한번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이유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번 시즌에서도 가득 채워질것이다.

혐오가 아닌, 마땅히 존중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아름다운 김사부의 낭만을 전하고 싶다.

 

'혐오의 시대' 라는 말이 얼마나 공감되는지 모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서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지 뼈저리게 깨닫지 않습니까? 정말 가까운 가족이나 연인사이에서도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흑백논리를 들이밀면서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드라마 제작의도와 드라마 내용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닥터 김사부를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바라봐야할지 생각을 해보게 되겠네요.

 

 

 

인물관계도를 잠깐 보고가시겠습니다.

시즌 1에서는 김사부와 도원장과 대립하였다면 이번 시즌 2에서는 부원장인 박민국부원장과 대립을 하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인물 한사람 한사람을 놓고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포는 나빠용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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