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수고대하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가 시작 됐습니다!! 짝짝짝!!
2020년 1월 6일부터 오후 9시 40분에 시작하는 월, 화드라마로 돌아왔는데요,
28일 화요일 기준으로 시청률이 자그마치 20.7% (닐슨코리아제공)를 기록하였습니다. (어마어마합니다!)

시즌 1을 시청하신 분들은 정말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고 기다리지 않았던 분들은 시즌2가 나오면서 엄청 반가우셨을 것 같네요!!이번에도 역시 김사부역을 맞은 한석규와 더불어 안효섭, 이성경등 대단한 배우들이 나옵니다!
연출은 유인식님, 이길복님 극본은 강은경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총 16부작 중 절반인 8회가 지나면서 인기는 점점 더 올라가는 중입니다.

 

드라마 제작의도는 이러합니다.

혐오의 시대다.

보수와 진보, 금수저와 흙수저, 갑과 을, 주류와 비주류, 심지어 남자와 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이분법으로 나뉘고 양쪽의 대립은 극한의 혐오로 바뀌고 있다.

각자 존재의 다양성은 무시된채 오로지 니편과 내편으로만 나눠 서로를 비방하고 비하하고 공격한다.

인간에 대한 <존중> 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혐오>만 남았다.

다시 한번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이유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번 시즌에서도 가득 채워질것이다.

혐오가 아닌, 마땅히 존중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아름다운 김사부의 낭만을 전하고 싶다.

 

'혐오의 시대' 라는 말이 얼마나 공감되는지 모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서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지 뼈저리게 깨닫지 않습니까? 정말 가까운 가족이나 연인사이에서도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흑백논리를 들이밀면서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드라마 제작의도와 드라마 내용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닥터 김사부를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바라봐야할지 생각을 해보게 되겠네요.

 

 

 

인물관계도를 잠깐 보고가시겠습니다.

시즌 1에서는 김사부와 도원장과 대립하였다면 이번 시즌 2에서는 부원장인 박민국부원장과 대립을 하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인물 한사람 한사람을 놓고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포는 나빠용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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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선 (여/36) 서울중앙지검 특수팀 검사

 

박경선 (여/36) 서울 중앙지검 특수팀 검사

"현란한 말빨과 깡, 전투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최고의 빌러니스(villainess)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상황을 지배합니다! 철두철미한 일처리, 상명하복, 귀신같은 정치력,  거기에 빼어난 미모와 센스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남을 밝히는 극강의 ‘얼빠’이기도 해서 김해일 신부에게 첫눈에 호감을 가집니다. 권력의 충견이자 [우리 편]이 아닌 [저쪽 편] 열혈 검사로써 열 일했습니다. 권력을 따른다고 해서 비굴하거나 소극적이지 않고 언제나 언행이 당당합니다. 강자들을 위한 판결을 내려 대중과 언론의 지탄을 받아도 당당하고 뻔뻔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검찰청 내 [진골]에서 [성골]로 성장 중이며, 라인을 제대로 타는 중입니다. 구담성당에 나가며 인간미 넘치는 법조인 코스프레 중이지만 그런 그녀 앞에 해일이 등장하며 경선에게도 엄청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라고 박경선 검사의 소개가 있습니다.

박경선 검사는 작중에서 김해일 신부의 계획을 철저하게 방해하면서 소시오패스의 기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김해일 신부와의 만남에서는 '영감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합니다.

고해성사를 왜 그렇게 해요?

고해성사를 왜 그렇게 하냐며 따지는 당돌함! 대한민국 검사라는 건가요 ㅎㅎ~ 김해일 신부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잘생겨서 봐준다고 일단락합니다. 그리고 이영준 신부와의 샷도 한번 볼까요?

해맑해맑

성직자에 대한 예우는 매우 기본입니다. 목사님이든 스님이든 신부님이든 말이죠. 박경선 검사는 이영준 신부를 만나면 어린아이같이 해맑게 웃고 따뜻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자신가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양심을 못 느끼는 소시오패스다 보니 이영준 신부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양심을 져버리고 맙니다. 이러한 이유는 박경선 검사의 가정환경에서 온 결과인데요, 박경선 검사가 잠깐 고향으로 좌천됐을 시기에 만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하는 말에서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박경선 검사의 아버지는 사기를 자주 당하고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며 가정에는 충실하지 못한 사람이기에 박경선 검사는 피터 지도록 노력해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이루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검사 자리까지 올라왔고 줄타기를 잘해서 뒷 돈도 받았고 앞으로는 물질적인 풍족함을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김해일 신부를 만나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되면서 양심을 찾게 됩니다.

내가 니 선배야 자식아~!

 

박경선 검사는 무얼 위해 살려고 했을까요? 그들만의 리그에서 배신을 당해 목숨을 잃을 뻔했고 김해일 신부가 구해줍니다. 그 뒤로 박경선 검사는 양심에 찔려서라기 보다는 복수를 위해 손을 잡게 됐고 이후에는 온전히 새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밟게 됩니다. 그녀가 김해일 신부에게 말하길 '신부님 주변 사람들을 다 바꿔줬으면서 왜 신부님은 바꾸려 하지 않나요?' 소시오패스 만점 받은 그녀에게 나올 말은 결코 아닙니다. 어쩌면 소시오패스가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요. 치고받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수많은 변화과정을 겪으면서 박경선 검사는 더 성장했고 복수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양심을 되찾으면서 그녀는 이영준 신부가 자신에게 했던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기억하고 진정한 회개를 위해 검사 자리에서 떠나려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그렇게 두지 않으신 건 하나님이었습니다.

앞으로 시즌 2가 나온다면 박경선 검사는 어느 편에 서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진정한 회개에 성공하여 악한 세력에 맞서 싸우는 여장군이 될지 아니면 다시 예전처럼 양심을 버리고 악의 축에서 활동을 할지 말입니다. 저는 박경선 검사가 이미 양심을 되찾고 회개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향성은 이미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선의 편에 서서 주님과 비슷한 일을 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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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는 사이타마가 스이류를 구하고 바쿠잔과 고 우게츠를 원펀치로 물리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괴인들은 본격적으로 공격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퇴각했고 히어로 협회는 괴인협회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장면이 있습니다. 이미 리미터를 해제한 사이타마는 강함으로는 지구 상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킹과의 대화에서 사이타마는 강함 뿐만 아니라 다른 방향성을 얻어가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후엔 사이타마에게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 어떻냐고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사이타마는 더 지루할 것 같다고는 하지만 속으로 많은 걸 느꼈을 겁니다. 감정이 둔해지고 세상이 무료해진 그에게 오직 강함뿐만 아니라 더 가치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이 자리 잡았을 겁니다. 킹은 육체적으로는 히어로로써 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사이타마의 고민을 덜어줌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입니다. 사이타마는 앞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방향성을 두고 다른 시각을 가질 것입니다. 다행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히어로물인 애니메이션에서 강하면 특별한 어려움이나 고된 길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기에서 사이타마는 사회적으로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여론으로 인해 안타까운 모습이 있긴 했지만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들고 히어로들 사이에서 이미 그의 강함을 눈치채거나 인정하는 히어로도 많기 때문에 사이타마가 진정한 히어로로써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지 어쩌면 정말 히어로는 괴인이나 악당들보다 그저 강하기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사이타마가 괴인 세포를 먹게 된다면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기도 했는데요, 살의가 넘치는 더 강력해진 사이타마가 탄생할지... 뭐 그냥 상상일 뿐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핸콕처럼 개망나니가 아니면 말이죠. 어찌 됐든 핸콕도 갱생했으니... 크흠.. 아무튼 이후에는 소닉을 찾아온 2명의 선배가 괴인이 되라며 세포를 주고 갔고 히어로 협회에는 괴인협회의 수장이 오로치라는 것과 히어로 협회 사람을 괴인으로 만들면서 괴인협회가 도발하는 것으로 9화가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10화 만화로 2컷 가져왔습니다! 앞으로의 동향이 살짝 보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즐겨야겠죠!?

원펀맨 2기도 벌써 끝을 향해 달려왔네요 ㅠㅠㅠ 정말 몇 년을 기다려도 안 아까운 만화인데.. 또 기다릴 생각을 하니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괴인협회와 설전을 하고 가로우의 괴인화까지 남아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말 기대됩니다. 원펀맨 10화! 과연 어떤 용으로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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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녀석인가!?
그대에게 첫 눈에 반했소

초등학교 다닐 때니까 20년 전이겠네요. ㅎㅎ 윈도 몇 인지도 기억이 안나는 컴퓨터 속에 들어있던 알라딘 게임을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디즈니에서 만든 워낙에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아무런 정보 없이 알라딘이라는 제목만 가지고 재밌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주긴 했습니다만, 워낙 어릴 때 봤던 만화라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제가 놀랐던 것은 바로 영화 시작하자마자 윌 스미스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윌 스미스는 나쁜 녀석들 (1995),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맨 인 블랙(1997) 등 제가 예전부터 정말로 사랑하는 배우이기 때문이죠. 비교적 최근에는 핸콕(2008)이나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나는 전설이다(2007)등 1992년 데뷔하여 많은 작품으로 사랑과 인기를 얻은 배우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너무나도 반갑고 그동안 잊고 살았다는 것에 미안함 마음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정말 많이 좋아해서 하루에도 3~4편을 보던 영화광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네요 ㅠ 너무나도 반가운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나 미친듯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9

알라딘 역을 맡은 메나 마수드는 이집트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습니다. 2011년부터 활동을 했으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이번 알라딘을 보면서 그가 정말로 알라딘 그 자체인 것처럼 외모적으로나 연기로나 완벽했다고 감히 평가하고 싶습니다. 대단히 멋진 연기력과 춤 실력이 돋보였는데요, 왕실 파티에서 지니가 알라딘을 조종하면서 춤을 추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알라딘은 극 중에서 춤을 전혀 못 추는 것으로 나옵니다. 춤을 모르는 사람이 누군가가 조종해서 춤을 추는 듯하게 연기를 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모릅니다. 아무튼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했습니다. 엄지 척 킹왕짱!! 거기다가 노래실력은 얼마나 좋던지.. 얼굴도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와 춤이 완벽하니 보는 사람 입장에선 매우 매우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웠습니다! ㅎㅎ 싱크로율 200%!

그리고 재스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은 어마 무시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등장해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그녀 역시 2011년에 데뷔하여 테레노 바(2011), 레모네이드 하우스(2011)등의 작품에 출연하였고 2015년엔 영화 마션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주연작으로는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고 훌륭한 연기력과 춤, 노래실력으로 영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남성팬들은 그녀가 결혼을 한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놀랄까요 ㅠㅠㅠ 정말 예쁜데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 재스민 역시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다 할 수 있겠습니다! 배우가 더 예쁜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나는 모든 것을 가진 공주다
그래? 나는 악당이다!

그리고 명품 악당 연기를 선보인 마르완 켄자리와 명품 시녀 역을 맡은 지니의 그녀 나심 페드라드 또한 훌륭한 연기력으로 영화를 꾸며주었습니다. 그리고 자파의 솔메이트 이아고 목소리를 맡은 알란 터딕은 정말 앵무새인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엉뚱한 왕자 역으로 나온 빌리 매그너슨 또한 매력적인 미소로 관객들로 하여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술탄 역을 맡은 네이비드 네 가반은 공주를 누구보다도 아끼는 아버지, 하지만 능력은 조금 부족해 보이는 술탄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내가 지닐세~ 뭐든 말해보게나!

발리우드 영화는 영화, 뮤지컬, 콘서트, 무용이 합쳐져 나타나고 반복되는 스토리와 영화의 흐름을 끊을 만큼 자주 등장하는 뮤지컬적인 요소 등을 포함합니다. 정교하게 짜 맞춘 싸움 장면, 절대 빠지지 않는 호화로운 춤과 노래, 감정이 흘러넘치는 멜로드라마, 과장된 영웅들이 영화를 채우고 화려한 파티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들도 더러 있지만 통상 주인공은 남자이며 관습과 변화를 대변하는 두 인물 간의 충돌이 드라마 줄기를 이룹니다. 삼각관계나 비극적 사랑, 증오와 질투 등 인간 세계의 욕망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이야기 위에 거대한 판타지를 섞어 독특한 영화적 재미를 추구합니다. 이번 알라딘 영화는 디즈니에서 이미 시나리오와 스토리가 있어서 발리우드 특징을 섞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에 반해 정말 대단한 연출과 표현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고 감히 평가하고 싶습니다.

발리우드 역사상 최고라고 평가받는 세 얼간이라는 작품을 봐도 약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마다 섬세한 표현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지루함을 덜 느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알라딘 역시 2시간 10분의 러닝타임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조금 일찍 끝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각 역할마다의 이어지는 스토리는 약간 미흡하게 볼 수도 있지만 디즈니 만화를 발리우드 형식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감독한 가이리치 감독에게 좋은 만화를 영화로 아주 잘 표현해주어서 감사하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이게 실사인지 애니메이션인지 엄청납니다.. 가이 리치 감독님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요!
배우와 제작진 모든 분들에게 고생하셨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특히 윌 스미스의 연기는 단연 최고였다능!!

가이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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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일본 도쿄 TV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원펀맨 2기 9화가 결방됐습니다. 이날은 테니스의 왕자 실사판으로 불리는 니시코리 케이 선수와 테니스 최강의 자리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나달 선수와의 경기가 방송되면서 원펀맨은 다가올 6월 13일로 미뤄졌습니다. 국내외 팬들에겐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ㅠㅠ 한주를 더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절로 속상해집니다!!

원펀맨 2기 8화를 요약해보겠습니다. 7화에서는 챠란코로 변장한 사이타마가 챠란코가 출전해야 하는 무술대회에 대리 참가하면서 원펀치로  모든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승리합니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스이류라는 사람이 히어로는 필요없다며 히어로 존재 자체에 대한 부정을 하고 살아가는 의미를 자기 마음대로 정해버리는 통에 사이타마가 쓰고 간 가발이 벗겨지면서 사이타마는 스이류를 이기지만 실격하게 되고 스이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8화에서 이미 사이타마는 떠났고 스이류가 우승 트로피를 받는 찰나 괴인들이 습격을 하게 됩니다. 그중 재해 레벨 용급의 '고우게츠'가 자신은 괴인협회라는 곳에서 왔으며 자신 역시 무술대회 우승자였다고 했고 괴인들의 습격을 받아 패배한 후 세포를 먹고 괴인이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술대회 참가자들을 괴인화 시키기 위해 왔다고 합니다.

바로 기억하는 스이류

 

그렇게 고우게츠를 본 무술가들은 그의 강함에 괴인 세포를 하나둘씩 먹게 되면서 엄청나게 강한 힘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괴인 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강했던 무술가, 즉 인간에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이류는 괴인 화가 진행된 무술가들을 쓰러뜨리고 남은 사람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지켜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자신은 괴인 화가 되는 것이 너무 못생겨져서 싫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탈인간급의 스이류조차 재해 레벨 용급인 '고우게츠'를 이기지 못하고 아주 쉽게 패배하고 맙니다. 인간급에서는 정말 높은 수준의 경지를 보여주는 스이류지만 괴인이 된 고우게츠에게는 정말 털끝도 못 건드리고 농락당하며 절망을 보고야 맙니다. 

 

다른 재해 레벨 용급의 '바쿠잔'이라는 괴인화에 성공한 사람이 나타나면서 스이류는 더욱 절망을 맛보게 되고 괴인화에 성공한 바쿠잔 역시 '고우게츠'의 강함에 밀려 최고의 힘을 얻는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게 됩니다. '고우게츠'는 떠나고 '바쿠잔'과 스이류가 남았고 스이류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바쿠잔은 천천히 즐깁니다. 결국 스이류는 자신이 무시하던 히어로에게 도와달라고 절규하며 소리쳤고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의 옆엔 A급 히어로 2명이 벌써 고우게츠에게 패해 쓰러져있었고 쓰러져있는 둘에게 도와달라 소리치기까지 합니다. 스이류는 자신이 평생 경험하지 못한 절망감에 절규하고 또 절규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말을 가벼이 하면 꼭 그대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사이타마에게 히어로의 본질에 대해 부정과 비판, 비난을 했던 스이류가 히어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니 말이죠. 더 기가 막힌 것은 스이류의 절규를 사이타마가 들었다는 것입니다.

자~ 골라봐 ^^* 어느 손가락으로 패줄까?

재해 레벨 응급으로 괴인화된 바쿠잔은 사이타마에게 누구냐고 물었고 사이타마는 당연히 히어로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사이타마는 스이류에게 네가 절규하는 소리를 들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이타마도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자신의 면전에 대고 히어로를 무시하고 비난하던 사람이 저런 꼴을 당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렇게 원펀맨 2기 8화가 끝났습니다. 9화가 얼른 나와야 하는데 사이타마의 등장 타이밍도 너무나 절묘했고 다음 화가 엄청나게 궁금한 시점에서 결방이라 원통하기 짝이 없네요!! 얼른 다음 수요일이 오면 좋겠습니다! 스이류도 의외로 참 나름대로 진솔하고 인간적인 캐릭터 같네요! 빨리 수요일이 오면 좋겠고 나이는 들지 않았음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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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일 (남/39) 세례명 [미카엘] / 사제

알코올 의존증 초기, 금연 금단 현상으로 인한 짜증 남발, 거친 독설과 비꼼! 그것도 모자라 분노조절장애까지! ㅋㅋㅋㅋ

이 양반의 정체는 가톨릭 사제입니다. 외모는 은혜로운 사제 Fit에 얼굴 독재자지만, 성질은 더럽기 그지없습니다. 꼭지가 열리면 다 소용없습니다. 통제불능 그 자체! 하지만, 인간과 세상에 대한 분석력, 통찰력, 판단력은 매우 날카롭고 정확하지요. 아니나 다를까,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해일은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이었다는!! 그러나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려 국정원을 나오게 되고 방황하던 해일은 영혼의 구원자인 이영준 신부를 만났습니다. 이후에 조금이라도 속죄하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영준 신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며 해일의 분노는 다시 불붙습니다.ㅠㅠ 이후 과거 요원 시절의 뛰어난 능력으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는데....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최고요원시절

 특징 : 잘생긴 사제, 약간의 똘끼와 성질머리, 불의를 못 참음
 취미 : 기도, 술, 나쁜 놈들 패기
 특기 : 기도, 위에서 하는 말씀 전하기, 살인, 싸움, 무기 숨겨놓기, 오토바이 숨겨놓기, 잠입, 위장
 좋아하는 음식 : 술, 음주 후 뜨거운 만두 먹기, 라면, 계란 프라이, 줄줄이 비엔나
 

아버지와 나란히
어? 위에서 뭐라고 말씀 하시네!?
잘생긴 미소

 

훗 ㅋ
부시러 가볼까?
숨겨놨던 최애자켓ㅋ

 

김해일 신부가 신부로써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포인트가 아닌가 합니다. 작중에서 악당 보스가 김해일 신부의 과거를 걸고넘어지면서 자꾸만 잊고 싶었던 부분을 억지로 들춰내는 장면이 너무나도 많이 나옵니다. 언론에 제보해서 들춰내고 찾아가서 들춰내고 주변 사람들 못살게 굴고 때리고 죽음 근처까지 몰아갑니다. 해일 신부 주변 사람들을 철저하게 공략하는 같은 요원 출신의 최종 보스 이중권으로 인해 결국 흑화 하게 됩니다.

야물기도 더럽게 야무신 악당보스 이중권
이중권 일당에게 당한 한신부
★결국 흑화★

 

예전 대테러 특수부대에 있을 당시 상관이었던 이중권의 명령으로 김해일 신부가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에 수류탄을 던져 많은 아이들이 죽어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후유증으로 인해 김해일 신부는 상관이었던 이중권을 폭행하다 총상을 입기도 하였고 그 사건 뒤로 국정원을 나오게 됩니다. 죄책감에 사로잡혀있던 김해일 신부를 구해준 것이 이영준 신부이고 이영준 신부가 죽는 자리에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이중권입니다. 정말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습니다. 보통사람 같았으면 이 정도 능력이 있으니 바로 잡아서 어떻게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사제답게 흑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면서 사건을 해결합니다. 작중에서 박경선 검사가 '신부님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다 바뀌었다고 그런데 왜 신부님은 자신을 용서하지 않냐'라고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흑화 한 김해일 신부는 정신을 차리게 되고 자신이 신부로써 살아온 새로운 삶으로 돌아갑니다.

김해일 신부는 과거 괴물 같은 살인 병기였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새사람이 되었다는 겁니다. 정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나라에서 주는 임무를 수행하던 그가 이토록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평생을 후회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아마 하나님이 알고 계시진 않았을까요? 그래서 그에게 사제로써의 삶을 주시고 다시 되돌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건 아닐까요? 김해일 신부를 보면 우리의 삶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자신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습이 말이죠! (많이 다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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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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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군대 전역 이후로 TV를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걸 아는 지인이나 가족들은 왜 TV 없이 사냐고 안 심심하냐고 물어보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TV 프로그램에 대해 무지하게 되고 유행하는 인기 드라마도 보지 않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최근엔 '오래간만에 재밌는 드라마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열혈 사제였습니다. 군대 있을 때 본 드라마가 아마 각시탈? 문채원 씨 나오는 사극도 있었는데 재밌게 봤던 거 같고.. 정말 오래돼서 제목은 기억 안 나네요 공주의 남자였나? ㅎㅎ

암튼 우연히 열혈 사제 2편을 봤었는데요(그 와중에 1편은 못 봄), 설정도 재밌고 김날길 씨가 '모카빵 나가!' 하는 장면도 그렇고 정말 웃기고 재밌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에 꼭 정주행해야지 하고 두 달 뒤 꿀맛같은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3일 만에 1~40까지 다 봐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꿀잼인 것이었죠 ㅠㅠㅠㅠ 그전엔 일과 공부를 병행하느라 이래저래 시간이 없었거든요.

어디까지 했는지 까먹었어 이씨! ㅋㅋㅋㅋㅋㅋㅋ

등장인물

주인공은 열혈 그 자체인 김해일 신부와 아픈 과거를 지니고 새롭게 거듭날 구대영 형사, 그리고 자라온 환경 때문에 소시오패스(?)가 되었다가 거듭나게 되는 박경선 검사 이렇게 총 3명입니다.

우리는 ★주★인★공★

열혈 사제의 최대 장점은 주연부터 조연까지 각자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고 그것을 어색하지 않게 잘 살려냈다는 점입니다. 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공감하실 텐데요, 보통 드라마는 주인공 역할이 돋보이기 때문에 조연이 아무리 특별한 캐릭터를 가지고 좋은 연기를 보여줘도 사람들에게 깊게 인식되거나 화재가 되는 경우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열혈 드라마는 어떻게 기억 안나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조연배우들의 연기력에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작 중에 송 싹 같은 경우는 진짜 태국 사람인 줄 알고 검색했더니 이게 왠 한국 배우분께서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존경)

명품 조연

그리고 악역 중에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밉거나 싫지 않았습니다. 약간 그 상황과 행동이 이해가 될 것도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렇다고 옳은 일을 하는 악당은 없겠죠? 서로 물고 뜯고 배신하고 싸우고 통수의 통수를 치는 재밌는 구도가 나오는데요, 악당들 역시 각자의 스토리가 존재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명품 악당들

전체적인 흐름은 황 사장이 성당 보육시설을 탐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김해일 신부가 아버지처럼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영준 신부의 죽음으로 김해일 신부는 과거의 아픈 경험을 통해 얻은 능력으로 이영준 신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합니다. 김해일 신부가 어떻게 누명을 풀지에 대한 것이 전체적인 흐름이고 이 흐름 속에서 등장인물 각각의 이야기와 같이 갑니다. 마치 거대한 뿌리를 두고 올라가는 기둥이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라면 큰 가지와 작은 가지들은 등장인물 각각의 이야기라 할 수 있겠고 이를 통해 좋은 열매를 맺은 한 그루 나무가 '열혈 사제'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DC처럼 되지 않고 마블처럼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할까요? 대단쓰..

드라마 완편을 본 게 정말 6년? 7년? 만의 일인데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드라마인데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스타트를 끊어서 앞으로 걱정 반 기대 반이네요! (그동안 재밌는 드라마 많았는데 하도 안 봤어서 오버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다음엔 열혈 사제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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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부터 원작을 애니화 하여 일본에서부터 방영된 원퍼맨이라는 작품 다들 아시나요?

주인공 자체는 엄청난 먼치킨 캐릭터로 나오는데요, 취미로 히어로를 하는 사람이라는 가벼운 설정입니다.

간혹 잔인하고 무거운 내용들이 나올 때마다 주인공의 끝없는 강함과 뜬금없는 엉뚱한 성격 탓에 작품의 밸런스가 잘 맞다고 느끼게 됩니다. 취미로 히어로를 하는 사람이니까요.  ㅋㅋㅋㅋㅋ

주인공의 이름은 사이타마, 별칭은 원펀맨입니다. 너무 강한 탓에 어느 괴인이 와도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리기 때문입니다. 정말 재밌는 건 만화 설정상 각 개체마다 한계치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뛰어넘으면 강해진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한계치는 낮은 편이어서 뛰어넘기가 상대적으로 쉬웠나 봅니다. (이것도 참 재밌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사이타마 운동법이라는 유행이 생기기도 했었죠.

(스쿼트 100개, 팔 굽혀 펴기 1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 달리기 10km 3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본 작품에서는 악당들이 재해 레벨이라는 등급이 있습니다.

이렇게 등급마다 강함은 차원이 다른데요, 히어로들도 마찬가지로 C급 ~ S급으로 등급이 나뉘어있으며

강함도 차원을 달리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모든 히어로들 + 모든 괴수들 이렇게 싸워도 아주 쉽게 이길 것 같네요.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C급 ~ S급까지 각자 자신의 등급에 맞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감동적인 장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넘사벽의 주인공도 좋아하지만 C급의 열정적인 히어로 무면허 라이더도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전혀 상대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는 그 모습에 저도 반해버렸습니다. (정말 대단한 마음가짐입니다.)

이 작품은 누구 하나 자신의 위치에서 쓸모없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더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히어로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과 용기를 얻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원펀맨 2기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벌써 7화까지 나왔더라고요. (워메;)

1기와 다르게 2기는 다른 회사에서 진행해서 작화나 음악 등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난번과 다른 퀄리티 때문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고 어떤 분들은 2기가 나온 게 어디냐며 그냥 보자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도 후자 쪽에 속하는 사람이고 보다 보니 뭐 그냥 별다를 게 없어 보이긴 합니다. ㅎㅎ

저는 벌써 하루만에 7화를 다 봤네요 ㅋㅋㅋㅋ 꿀잼쓰!~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원펀맨! 그때의 그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받을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도 적절하니 심심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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