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감정기 #일본만행 #일본불매운동 #불매운동 #니뽄스타일 #아베총리 #반도체수출규제 #반도체'에 해당되는 글 1건

한일의 신뢰관계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아베 총리가 반도체 물품에 대한 수출규제를 걸고 나왔음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명백한 경제보복이라며 들고 일어서는 상황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일제강점기가 끼어있기 때문에 쉽사리 풀릴 것 같진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강제징용 등을 바탕으로 배상 요구를 꾸준히 해왔던 것도 사실이고 세계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선택은 바로 반도체 제제가 됐네요.

저도 한국인인지라 일본의 만행에 대해서는 정말 치가 떨릴 정도로 싫습니다. 하지만 일본 사람 모두가 그런 것이 아닌 것도 알기에 일본을 미워하거나 비난하진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도 정치, 경제적으로 일본의 판단이 그러한 것이겠거니 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사실 꼴불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엔 강제징용받은 사람이 지금 재판받은 4명뿐일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수히 많이도 잡혀갔고 사람 취급조차 받지 못했을 겁니다. 성적으로, 노동적으로, 군사적으로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역사입니다.

일본은 인정하기 싫을 겁니다. 이것을 인정해버리면 세계에서 받는 관심과 주목들이 비판적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틀러와 나치를 예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나치 소속이었던 87세의 노인이 기자들에게 아직도 나치냐며 나이를 먹고 수십 년이 지난 자신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한편으로는 안타깝지만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일본은 더더욱 인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제강점기를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많은 만행들을 저질렀기에 앞으로 겪을 비난과 질타가 두려울 것입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일본 사람이 한국에 방문하는 것보다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에 방문하는 횟수가 1년에 2배 이상입니다. 그리고 1965년부터 2019년 5월까지 비교해보면  대일 수출은 약 7천억 달러 인 반면에 일본의 대한 수출은 1조 3,350억 달러입니다. 일본은 자신들의 선택이 과연 좋은 선택이 맞는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겁니다. 단편적으로 보는 통계이긴 하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외통수를 당한 기분이기도 했을 겁니다. 역사를 부정하고 싶기에 판결을 따를 수 없는 겁니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가 어떻게든 역사에서 벗어나려 하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면 치가 떨리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일본과 우리나라 둘 다 피해를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상황이 온다면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이 먼저 재기할 수 있는 가능성과 능력이 훨씬 크기 때문에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잘 대비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은 그렇습니다. 한, 중, 일 중에서 많이 뒤처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수출비율을 보면 우리 나라는가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넘사벽의 기술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희망이 있습니다. 일본도 결코 만만하게는 보지 못할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것이 일본 불매운동입니다. 유니클로보단 톱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미 예전부터 일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운동을 조금씩은 해왔지만 지금처럼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모나미사의 주가가 수직 상승하는 효과도 얻었네요. 불매운동에 무조건 참여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도 무언가 보여주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이런저런 할 말이 정말 많지만.. 결국 일본은 민주적인 방법이 아니라 보복의 방법을 택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일본의 평판은 나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대법원에서 결정이 난 사안인 것을 정부에다가 이래저래 반박했던 것도 사실이고 민주적인 나라에 사법부에서 결정한 것을 정부에다가 말하다니요... 개념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아무튼!!

지금 우리가 무언갈 할 수 있을까? 싶을 겁니다. 내가 한다고 바뀔까? 이렇게 말이에요. 세상은 나 하나로도 충분히 바뀝니다. 내가 먼저 변해야 세상이 변합니다. 일본이 보복적으로 나왔다 해서 우리가 복수심을 갖고 행동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간 많이 참았던 것을 참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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