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먹방 유튜버 밴쯔는 지난 몇 달 사이 허위광고, 과장광고에 대한 법원 출석을 했었습니다. 소비자들이 밴쯔가 홍보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고 후기를 올린 것이 있었는데요, 밴쯔는 그 후기들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사건이 시작됐습니다. 솔직히 밴쯔의 입장이 맞다면 억울할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에 검찰 측은 허위, 과장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이 잘못 구매할 수 있다는 이유로 6개월 구형을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구형이란?
형사 재판에서, 피고인에게 어떤 형벌을 줄 것을 검사가 판사에게 요구하는 일.  입니다.

실형은 아니기 때문에 구형을 하면 재판을 통해 결과가 나옵니다. 아마 집행유예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작년부터 불거진 버닝썬 사태에 승리나 BJ열매나 기타 등등 사람들이 실형을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소식이 뜸하고 어떻게 진행이되는지 답답하기만 한데요, 이에반해 밴쯔사태는 어째서 이렇게나 빠르고 또 쉽게 진행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 진짜... 하.. 이와중에 검찰이 버닝썬 이문호대표를 징역 2년 6개월 구형을 하긴 했습니다만, 마약투약이라는 이름인데 겨우 2년 6개월 이라니! 승리는 성매매알선까지 했는데 실형이 안나왔죠. 이게 나라냐;

돌아가서 밴쯔의 구형소식에 사람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기타 SNS 나오는 허위, 위장, 과장광고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밴쯔를 잡아갈 거면 SNS에 올라오는 사람들도 다 잡아야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밴쯔가 동일한 광고를 했다고 가정하여도 다 잡아야하는 것이 맞고 밴쯔가 억울한 입장이어도 잡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결론은 밴쯔가 이번 광고사태를 통해 본인이 앞으로 사업이나 기타 플랫폼에 있어서 제동이 걸릴지 아니면 도약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평소 정치적인 색깔을 많이 드러내다보니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유튜버는 아니었으나 인성이 좋다는 소문도 있고 무엇보다 교회다니는 청년이기에 나름대로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만약에 실형이 선고된다면 밴쯔는 많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결과가 됐든 자숙하면서 행실을 바로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올해 1월 밴쯔는 3년의 열애끝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한 것을 공개했었고 4월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어엿한 새신랑이 됐습니다. 꽃길만 걸을 줄 알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사업이라 실수할 수 있는 점 물론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통해 발전하니까요. 만약에 실형이 선고된다면 밴쯔는 많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결과가 됐든 자숙하면서 행실을 바로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검찰 "소비자 기망 우려"

밴쯔 "구매자들의 후기를 올렸을 뿐 광고할 의도는 아니었음"

재판은 다음달 12일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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