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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6회에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청하와 매니저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둘은 365일 대부분을 함께 지내면서 친자매처럼 친해졌다고 합니다. 4년 차인 매니저는 얼마 전까지 24시간을 청하와 함께 했지만 후배 매니저가 들어오면서 예전처럼 같이 있지 못해 걱정이라고 하네요.

청하와 매니저가 이번에 찾아간 맛집은 예전 이영자도 갔었던 음식점이라 하네요. 이곳은 '유림 보신원'이라는 이름의 식당으로 토종닭 볶음탕 전문점입니다.

가양동 증미산 인근에 있는 토종닭 요리 전문 한식당입니다. 실내에는 복도를 따라서 좌식 별실이 죽 늘어서 있고, 복도 곳곳에 방문한 연예인들의 사인이 장식되어 있지요. 큼직하게 썰어 넣은 토종닭과 야채를 넣고 얼얼하게 매운 양념에 볶은 닭볶음탕이 이 집의 대표 메뉴이지요. 그 외에도 토종닭백숙, 토종오리백숙을 포함해 1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니저가 콩을 다 청하에게 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맛 좀 볼까?

콩밥 같은 찰밥에 국물을 비비고 감자를 으깨서 고기와 같이 한입 싹 하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침이 줄줄............
청하와 매니저의 남다른 캐미와 청하의 다사다난했던 스토리가 담겨있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근데 또 가서 제 입맛에 안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뭐든 직접 먹어봐야 한다는 사실!! 하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토종닭 치곤 가격이 많이 센 건 아닌 것 같고 오리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음에 가서 직접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냠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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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6월 7일에 방영된 출연자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보아가 출연했습니다! 뚜둔!!
둘은 같은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이고 보아는 2000년에 데뷔하여 벌써 20년이 지났고 유노윤호는 2003년 데뷔하여 벌써 17년이 지났네요.  동방신기 데뷔 시절 보아는 유노윤호에게는 어려운 선배로써 자리를 잡아놓은 상태였고 한류의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둘은 33세 동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됐습니다. 본 방송에서는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평소 빚을 많이 진 친구로 보아를 소개했고 두 사람은 캠핑장으로 여행을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없던 유노윤호가 보아에겐 된장찌개를 끓여주는 자상함을 보였고 '보아가 결혼한다면 정말 슬플 것 같다' 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둘이 잘 어울린다 하면 욕먹으려나..)

 

그리고 고기 굽는 연습을 했던 유노윤호는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손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등 정말 특별한 우정을 계속해서 보였습니다. 힘들 때마다 곁에 있어주던 그녀이기에 유노윤호에겐 정말 큰 힘이 됐던 것 같네요! 의리 짱 보아!!
그리고 함께 있으면 옛 추억이 떠오르고 괜스레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지나 봅니다! 함께 놀이공원에서 노는 모습이 20대 초반이었던 그들의 모습을 어느 정도 비춰주지 않았나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2세대 아이돌이었던 그들이 벌써 30대가 됐으니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우리는 호랑이띠라서 호랑이 머리띠를 하지요~!

 

인생을 살면서 좋은 친구 3명만 있으면 성공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둘에게는 이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 생각합니다. 성별을 떠나서 의리가 있고 같이 있을 때 떨어져 있을 때 힘이 되어주니 이 둘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성공했다 할 수 있겠네요! 선. 후배 사이로 시작했지만 각자의 길을 가면서 오랜 세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을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잘생기고 멋있고 예쁘고 아름답네요! 앞으로도 음악과 예능 그리고 어디에 나오든 좋은 모습으로 나오길 기대합니다! 
유노윤호와 보아 두 분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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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계 어느 나라 가지 못할 곳이 없습니다.

세계여행은 물론 홍콩이나 일본에는 맛집 탐방하러 가기도 합니다.

이번에 들은 안타까운 소식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입니다.

대부분 여행이라 함은 즐거운 시간을 꿈꾸고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찾거나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해 힐링하기 위해 떠납니다. 얼마 전 태국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저도 크루즈 디너를 즐기고 왔었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에 제가 태국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면 어땠을지 정말 슬프네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다뉴브강은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며 시간을 보냈던 유명 관광지입니다. 이미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두렵고 떨릴 것 같네요. 지금 우리나라 국민 33명이 사고에 휘말려 숨지거나 실종되어 경찰청에서는 신원확인 및 현장조사를 위해 특별파견을 하고 외교부에서도 여러모로 헝가리와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여행을 계획하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사고를 겪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지금 보다는 더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고를 겪은 모든 분들께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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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열정적인 사랑(eros), 유희적인 사랑(ludus), 동료적인 사랑(storge), 논리적인 사랑(pragma), 소유적인 사랑(mania), 이타적인 사랑(agape)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사랑은 사랑이라는 단어로 다 담지 못할, 인류에게만 주어진 값진 가치를 지닌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스토킹은 무엇일까요?

스토킹이란, 타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상대방 의사와 상관없이 의도적으로 계속 따라다니면서 정신적ㆍ신체적 피해를 입히는 행동을 말합니다. 여기엔 편지나 전화, SNS, 집과 직장에 직접 방문 등이 포함됩니다.

 

비틀스의 멤버였던 존 레넌과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가 스토커에 의하여 살해되었고, 조디 포스터의 극성팬이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레이건 미국 대통령을 저격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1989년에는 여배우 레베카 쉐퍼가 남성 스토커에 의하여 살해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스토킹의 위험성 때문에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스토킹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사회적 법률적 대책들이 마련되었습니다 다. 미국에서는 1990년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모든 주가 차례로 반(反) 스토킹 법을 제정하였고, 1998년 제정된 연방 반스 토킹 법은 사이버 스토킹도 처벌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옆 나라 일본에서도 2000년부터 스토킹 법을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스토킹은 훗날 잠재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예방 및 대응을 조기에 시행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정신의학적으로는 스토킹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정신의학적인 관점에서 스토킹은 강박증과 편집증이 같이 타나 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첫째, 강박증(obsession)

강박증이란?
주요증상

강박의 원인은 생물학적 요인으로 대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및 세로토닌 연관 물질의 이상에서 찾고 있으며 특정 신경회로 영역의 문제로 추정하여 SSRI 계열의 약물 투여로 감정을 완화시켜 주거나 행동요법 치료를 병행합니다.

 

둘째, 편집증(PARANOIA, Paranoid Persnality Disoder)

        = (망상장애 delusional disorder)

 

편집증은 그리스어 paranoia에서 유래됐고 ‘para’는 옆에, 넘어, 반대 측이라는 뜻이고, ‘nous’는 정신,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의역해보자면 정신 반대편이나 정신 넘어 즉, 정신이 반대쪽으로 넘어갔다. 한마디로 정신 나갔다로 해석할 수도 있겠군요. 편집증은 조현병(Schizophrenia)과 다르게 환청, 환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로 망상을 할 수 있습니다. 종류로는 색정 망상, 과대망상, 질투 망상, 피해망상, 신체망상, 혼재 망상 등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색정 망상(erotic delusion) : 대상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망상을 펼쳐나가는 유형으로 대상은 주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과대망상(grandiose delusion) : 자신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유형으로 스스로를 초능력자, 예언가 등으로 여기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질투 망상(jealousy delusion) : 주로 부부나 연인 관계에서 발견되는 유형으로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내연의 상대가 있다는 망상을 펼칩니다. (솔로로 살면 예방이 될 것 같지만 대상이 달라질 확률이 있습니다.)

 피해망상(persecutory delusion) : 자신의 지위·재산·능력·용모·혈통 등을 과장하고 그것을 사실로 믿는 증상으로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아주 위대한 인물이거나 어떤 무엇으로 망상합니다.

 신체망상(somatic delusion) : 자신의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망상을 펼치는 유형으로, 몸에 벌레가 산다고 믿거나 악취가 난다고 망상을 펼치는 경우입니다.

 혼재 망상(mixed delusion) : 2개 이상의 망상이 섞여있으나 어느 하나 속해있거나 정확하지 않은 유형으로 불분명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있는 경우는 분명히 치료가 필요합니다. 스토킹을 하는 사람에게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 수 없기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문득 예전에 정신간호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우스갯소리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는데요, 도끼병도 색정 망상이다라는 말이었어요. 갑자기 쓸데없는 얘길 하는 이유는 반대로 본인이 도끼병이라면 혹은 망상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스토킹이 아닐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만약의 경우고 지금 문제가 되는 신림동 CCTV 사건의 경우는 분명 스토킹이 맞다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형량을 낮추기 위해 자수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여기에 국민들은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스토킹 한 사람에게 성폭행 미수가 아니냐는 의문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떤 변호사가 말하길, 성폭행 미수는 마음이나 머릿속에서만 일어날 경우엔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실질적인 신체적 접촉이 있어야 한다 합니다. 그리고 주택침입 여부도 여성이 거주하는 거주시설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만약 택배기사 혹은 배달기사가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구조의 경우엔 주택침입에 해당하지 않고 미수에 해당한다고 하며 단지 내 들어갈 수 없는 조건이거나 힘든 경우에는 신체 일부 즉, 손가락이나 어깨선만 넘어가도 주택침입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혐의인지 어떤 형량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어떠하다 말할 순 없겠으나 성폭행 미수는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토킹을 당해본 적이 없어서 저는 어떤 고통을 받는지 세세히는 모르지만 CCTV 영상에서 보이는 스토커의 행동은 정말이지 소름 돋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연예인이나 샐럽 혹은 유명 BJ나 유튜버 같은 경우는 남성, 여성을 나눌 필요 없이 스토킹은 모든 성별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행여나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 분을 위해)

 

스토킹에는 어떠한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게 정말 어려운 점입니다.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는데 그럴 수 없다는 게 얼마나 슬픈지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고 감사한 일이지만 일정 선을 넘어가면 분명히 자기 자신에게도 큰 위험이고 상대방에겐 더더욱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 누군가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을 받는다면 주저 없이 큰 대로나 근처 공공기관, 교회, 병원 등으로 들어가거나 피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참고 출처 : 서울대의학정보, 네이버지식백과, YTN 기사,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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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자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저 물질적인 충족을 위해 노력한다거나 육체적 혹은 정신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지위나 권력, 능력 등을 이용하여 누군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반면에 누군가는 극악무도하기 짝이 없는 일을 저리르곤 합니다. 이것을 판단하기엔 우리는 개개인의 삶이나 행동, 습관, 성격 등을 잘 알 수 없습니다.

 

한 정신과 의사가 있습니다. 이분은 대구출신이며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를 진학합니다. 그리고 경북대 졸업 후 한림대 의학대학원 석사를 마치며 정신과 전문의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2013년부터 홈메이트 쿡 : 밥상 닥터,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굿모닝 FM 전현무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흔히 말하는 굿닥터라는 칭호를 얻습니다. 무한도전에 출연도 하여 '무도 정신과 의사'로 스타 의사로 발돋움하기도 합니다. SNS를 활발하게 활동하며 환자들을 꼼꼼하게 챙겼고 세간의 평이 좋았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진료를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나는 늘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7년부터는 3권의 책도 출간하며 대중들에게 굿닥터의 이미지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그러나

2017년 부터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굿닥터로 명성이 자자한 그의 평소 행실은 많이 달랐다는 이야기와 습관적으로 환자나 직원들에게 음담패설 및 '그루밍 성폭력'으로 의심되는 성관계를 수차례 가졌다고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향정신의약품 및 마약류의 오남용이 빈번했던 것으로 보이며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도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2017년에 불거진 일과 더불어 그 해 11월 유아인 씨 SNS를 보고 정신의학적 진단을 내립니다.

유아인씨는 급성 경조증이 의심되며 우울증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 의사는 대한 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명을 받게 됩니다.

그 후로도 2018년 3월 환자 A 씨가 '미투'운동에 동참하며 이 의사가 본인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며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의사는 고소를 당한 후 한 온라인 카페에서 A 씨의 신상정 보중 일부를 기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이것은 심각한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며 이에 신경정신의학회에서는 보건복지부에 이 의사의 면허를 취소시켜야 한다며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 의사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피해 환자는 A씨와 B 씨가 있고 정보유출에는 연예인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세상에 좋은 의사들도 있는데 이런 의사들이 있다는 것이 마음이 쓰립니다. 유능하다고 알려졌고 굿닥터라는 칭호를 받으며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한 그가 저지른 만행들이 하나씩 하나씩 폭로되면서 충격과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이 모든것이 단지 의혹일 뿐일까요?

미국의 23개 주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사는 동의 후 성관계를 해도 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2013년 위스콘신 주에서 면허를 박탈당한 의사가 있습니다. 이게 남의 나라라서 벌어지는 일인가요? 마땅히 치료적 관계를 염두에 두고 당연히 처벌해야 하는 것인가요?

벌써 2년 전부터 있었던 일이 모 프로그램을 통해 한번 더 알려지게 됐습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예전부터 세상에는 별에 별일들이 많았는데요, 특히나 미투 운동 및 성범죄 관련 뉴스들이 끝없이 터지고 있다는 것이 정말 많이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지위나 권력, 능력 등이 좋다고 자신의 가치가 높은 게 아니라는 것이 다시금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 없어지고 자신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저는 '미투'운동을 지지했습니다. 이번 사건처럼 긍정적인면이 분명 존재하니까요. 그러나 여기저기서 남용하는 탓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너무나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예전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으나 이젠 옷깃만 스쳐도 감옥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동성이 아닌 이성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 사회는 점점 우정, 사랑, 배려, 존중,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점점 병들어가는 우리의 세상에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사랑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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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계속해서 나오는 이슈 중에 게임중독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중에 '게임중독세'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는데요, 오늘은 이것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먼저 중독의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중독 : 중독이라고 하면 크게 독으로 지칭되는 유해 물질에 의한 신체 증상인 중독(intoxication, 약물 중독)과 알코올, 마약과 같은 약물 남용에 의한 정신적인 중독이 주로 문제 되는 중독(addiction, 의존증)을 동시에 일컫는다.

(네이버 사전)

 

첫째, 신체 증상 중독

원인으로는 의약품, 농약, 공업용 약품, 가정용 약품 등 약물에 의한 중독이 흔하며, 특히 문제가 되는 약물은 알코올, 수면제, 진통제, 항응고제 등입니다. 그밖에 복어독, 버섯 독 등 동물 및 식물, 산과 알칼리 등 부식성 물질,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등의 가스 중독과 세균 중독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둘째, 정신 증상 중독

남용 물질로는 알코올, 니코틴(담배), 카페인(커피, 차 등), 마약류(마리화나, 코카인, 암페타민, 아편류 등), 환각제, 흡입제(시너 등) 및 일부 의약품(항불안제, 수면제) 등이 있습니다. 특정 남용 물질 외에도 특정 행동이나 조건에 중독된 상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인터넷 중독, 쇼핑 중독 등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WHO가 규정하는 게임중독의 세 가지 기준은

첫째, 게임을 절제할 수 없을 때 

둘째, 일상보다 게임에 우선순위를 둘 때 

셋째, 부정적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를 말합니다.

이 기준은 위에서 나오는 신체적, 정신적인 중독을 일으키는 원인들의 기준과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실상 생활에 지장을 주고 그것이 신체적으로 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 알콜리즘 환자들 경우에도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평균 3일 이내로 섬망(delirium)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신 증상의 중독이지만 이것이 신체에 까지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게임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WHO가 정한 기준을 넘어선다면 충분히 중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 토론 프로그램에 나온 어떤 분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게임 자체를 두고 비판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LOL이나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스페셜포스 등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있고 회식문화로 pc방을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있는 병원에 남자간호사들 모이면 술자리만큼 게임 자리도 많습니다.) 힘든 일상을 벗어난 도피처가 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술, 담배가 있을 수 있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뭐든지 과해서 좋을 건 없습니다. 하물며 밥을 많이 먹어도 안 좋습니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중독이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 중 독세를 내야 한다는 이야기는 무슨 말인가요?

그럼 다른 증상을 겪는 의존증 환자나 중독 환자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이죠? 같이 세금을 만들어서 따로 내야 합니까?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정부에서 지원을 해도 모자랄 판에 '게임중독세'라뇨?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게임중독세'에 대한 안건이 없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토론 프로그램에서 '게임중독세'를 언급한 것은 정말 기가 막힌 일입니다.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바둑은 어떤가요? 그렇다면 장기와 체스는 어떤가요?

바둑, 장기, 체스등은 단순 오락을 넘어선 전략과 심리싸움의 절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게임은 장기나 바둑, 체스를 대신해 전략과 전투, 전쟁 혹은 사회적 모임, 성장, 자기 계발 등 무수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하면 나쁘지만 과하지 않으면 이보다 좋은 경험이 없을 매체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게임은 분명 과하면 해롭습니다.

그렇지만 게임 자체를 부정하고 순기능을 무시한다면 이건 정말 안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중독세'도 마찬가지로 언급되어선 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잘못이지 게임이 잘못이 아닙니다.

술은 어떤 사람에겐 약이 되고 어떤 사람에겐 지옥이 됩니다. 술이 잘못일까요? 사람이 잘못입니다.

무엇이든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안 하느니만 못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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