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지났다.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매일 보던 사람이 이젠 한 달에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나면서 간절함과 소중함이 더하기가 되고 곱하기가 된다.
각자의 자리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땐
하염없이 그립고 무뎌지지 않는 서러움에 사로잡혀 상사병에 걸린 듯하다.
가끔 볼 때면 그동안의 서러움이 몰려와 눈물이 되고
그 눈물들은 내 마음속 깊이까지 적셔 마르지 않는 샘이 된다.
그 속에서 너와 끝나지 않을 사랑을 한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함께일까?
우리는 어디까지나 같이일까?
같은 고민과 걱정을 하며 우리가 얼마나 서로를 아끼는지 알게 된다.
네가 보고 싶은 나는 오늘은 할 수 있는 게 없어 같은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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